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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야,화이팅!!

by 오민수 posted Jan 0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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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민수에게
처음으로 너만을 여행 보내는 엄마가 더욱 설레이고 있단다
지금은 한라산 등반을 끝내고 저녁 한때를 보내고 있겠지
한라산에도 눈꽃이 피어서 아름다운 절경을 이루렀을 것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오늘 갔다온 무주에는 아름다운 눈꽃이 피어서 엄마는 너무 즐거웠단다

네가 녹음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를 듣고 네가 참 보고 싶더구나
더 의젓해 진것 같구
떨어져 있으니까 더 보고 싶구나
엄마에게 민수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 알지?

마지막 끝나는 날까지 주위의 대원들과 대장님과 잘 지내고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나오는 밥은 잘 먹고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