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묵!상묵!화이팅팅팅!!!!

오늘도 무사히 잘 했는지!
전화 방송을 통해서 하루하루 일정을 잘듣고 있단다!
아주 뜻깊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더구나!

엄마는 머릿속으로 상상을 하면서 너희들의 모습을
그려본단다! 너무 너무 씩씩하고 멋진 모습으로 말이야!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떠오르는 해를 보면서 얼마나 감동이 깊었을까!
또 자전거로 해안 일주를 하면서 얼마나 가슴이 뿌듯하고
벅차 올랐을까!

오늘은 한라산 등반을 한다고 하던데 힘들지는 않았는지....!
정상에서 백록담을 보고 그 감동이 어땠을까!
집에 오면 모두모두 자세하게 설명좀 해주라!
아빠는 매일 마음속으로 너희들생각을 많이 하시는것 같아!
무사히 잘 다녀 오도록 빌고 계신것 같아!
장한 우리 두 아들! 오늘도 잠 푹자고 내일을 위해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