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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쌘돌이 아들에게

by 이준일 posted Jan 0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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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백록담이닷 !!!!!
사진으로만 보았던 그 멋진곳을 우리아들이 두발로 힘차게 올라 두눈으로 가슴가득히 담아온 멋진장관이로구나!!!!

산행할때 많이 힘들지는 않았니?
축구로 다져진 지구력에 날렵한 우리 아들은 한라산의 한마리 다람쥐의 모습은 아니였을까??

준일아 !
많이 보고 싶다 !!
전화방송과 인터넷 소식에 혹시나 준일이 사진이 올랐을까 찾아보지만 단체사진이라 알아 보기가 힘들지만 이속에 우리아들이 있겠구나 생각하며 대견스러움에 가끔씩 코끝이 찡 해오는구나.
자세하게 전해주는 강대장님의 하루하루 소식에 엄마가 그곳에 함께 있는것 같은 느낌도 들고
한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완주했다는 소식엔 안도의 숨도 쉬곤 한단다

준일아 !
오늘은 버스로 여행을 하는날이라 어제의 고단함이 조금 풀리겠구나.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재미있는 하루 보내렴 사랑해..

아빠 엄마의 사랑과 그리움을 너에게 가득히 보내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