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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대 자랑스런 성현이에게

by 조 성현 posted Jan 0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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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아
마라도 제주일정을 마치고 부산에 있겠구나.
마라도에서 찍은사진이 오늘 인터넷에 올라왔어.
얼마나 반갑고 기쁘던지...
6대대식구 모두 우리가족처럼 정겹고 좋구나.
누나들 ,형들 모두 우리성현이를 친동생처럼 지켜줄것같아 안심이된다.
누나.형말 잘듣고 힘들더라도 우리성현이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계신 모든분들을 기억하고
기운내.
우리 아들 끝까지 의젓하게 잘하리라 엄마는 믿는다.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기를...
유라가 오빠 많이 보고싶어해.
이제 7살되었다고 오빠오면 심술부리지 않고 잘대해준다고 엄마와 약속했거든.
우리성현이 마라도에서 찍은사진은 복사해서 아빠랑 엄마가 항상보고 있단다.
우리아들 사랑한다.
내일부터는 정말 고된 일정이 시작되겠구나
밥많이 먹고 힘내서 내일하루도 무사히 보내길 ...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