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시작이야 민전이 파이팅!!

자 !!!드디어 영남종주 탐험의 시작이야
긴 항해 끝에 부산에 도착하여 향교, 복천 박물관 ,이곳저곳을 탐험하고 있겠구나
처음으로 가본 제주도.. 처음타 본 비행기..
배고동 울리며 파란 물쌀을 가른던 밤배...
그 모든 것들이 신기하고 재미난 일들이었지..
민전아!
오늘부터는 정말 힘든 탐험의 시작이야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용기 잃지 말고....믿는다.
한양에 다다를 때쯤은 너 자신은 벅찬 감동으로 충만 될꺼야
힘이들 땐 엄마가 너의 사랑하는 가족이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말고....
힘내라! 힘내!!!
그리고 탐험하면서 느끼고 생각나는 일들은 그때그때 메모도 하면서
힘들고 귀찮다고 그냥 지나치지 말고
순간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민전이가 되어라.
탐험기간 동안 너만의 소중한 역사를 만들어 보렴.
민전이 힘들텐데 ..엄마는 욕심이 많네.
이번 탐험의 어려운 과정을 겪으면서 얻은 경험들이
너 자신을 강하고 슬기롭게 하여
험한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로운 인간으로 자라게하는
하나의 밀알이 될거라 생각이 된다.
민전이 파이팅!!!!
모든 탐험대원의 건강과 완주를 빕니다. 파이팅!!!

사랑하는 엄마가

ps: 망고도 잘있단다. 주인님이 건강하게 완주하고 빨리 돌아오기를 손꼽아 기다린단다.
주인님 안녕 ! 파이팅!!!
나의 사랑 망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