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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산 오빠에게

by 허산 posted Jan 0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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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안녕? 나 주영이야.
잘 지내고 있지?나는 잘 보내고 있어.
그런데 오빠가 없으니깐 썰렁해
오빠 힘들어도 용감하고 씩씩하게 잘 갔다와.
그리고 오빠가 잘 갔다오면 나도 내년에 따라갈거야.
오빠 화이팅! -주영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