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힘내라 아들아

by 양태훈 posted Jan 06, 200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아침 일찍 일어나 새벽부터 걷고 있는 네모습을 생각하니 대견스럽구나
이렇게 지켜볼수만 있는 엄마의 마음 너무 아프구나
하지만 우리 아들은 언제나 능름하고 목표가 뚜렷한 아들이기에 엄마는.........
태훈이를 믿는다.
네 메일 잘 받았다 지금 걷고 있는 순간은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지나고 보면
네 인생을 좌우하는 중요한 한페이지가 될거야.
많은 추억 만들어 오고 먹고 싶은것 갖고 싶은것도 많지
오면 엄마가 다 해줄께.
너 없는 자리가 이렇게 클 줄 엄마는 몰랐다
엄마한테 서운 한것도 그동안 많았지 모두 털어버리고 와
너를 너무 사랑하는데 표현 방법이 너무 달랐던것 같아
넌 엄마의 깊은 뜻을 알아주길 바란다.
우리집 기둥 우리집 장남 너무너무 보고싶은 아들 조금만 참자
발에 물집은 안 생견는지 궁금하구나 오늘도 화이팅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