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멋진 아들, 작은 영웅 경록아!!
오늘도 엄마는 해가 서산으로 기울어질 이 시간 네 생각에 푹 빠져 있단다.
현건이 어머니 이야기처럼 네가 행군하는동안 엄마도 아빠도 영재도 많이 크고 있는 듯한 느낌이야. 가족의 자리에 대한 소중함과 경록이가 그동안 엄마를 속상하게 했던 어떤 일까지도 품을 수 있는 용기가 생기는구나..
보고싶다, 경록아..
새벽 1시나 되어 올라온 대장님의 탐험대 소식이 어찌나 반갑던지..
네 편지도 읽었고 행군하는 장한 모습도 보았다.
제법 앞 대열에 끼여있더구나..(으쓱으쓱 장한 모습)
물집 잡힌 친구들이 몇 명 있다는 대장님 말씀에 혹시 경록이는 아닐까? 많이 걱정이 된다.
경록아!!
살아가면서 어려울때 손을 내미는 용기도 아주 소중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힘들때면 너의 동지들께 기꺼이 손내밀거라.
혹시 밤에 잘때 춥거든 빨간색 두꺼운 티셔츠를 입으면 어떨까?
오늘은 한우리에 가서 경록이의 용기에 대해서 자랑을 했단다.
많이들 걱정해 주시고 더 당당해질 네 모습에 기대들이 대단하더라구..
많이 보고, 많이 듣고, 많이 생각하거라.
네가 밟고 있는 자랑스런 조국마져도 네 편인지 많이 춥지 않아 다행이지?
이렇게 겨울치곤 순한 날씨가 계속되다가 종주를 끝내는 날 함박눈이 펑펑내려 대원들을 축복해 주었으면 좋겠다.
오늘은 어느 땅 어느 곳에 지친 몸을 기댈지..
벌써 3일이나 대단한 일을 해 냈구나..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다, 멋진 아들, 작은 영웅아!!

너를 사랑하는 엄마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305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700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677
5869 일반 민지 언니너무해 김민지 2004.01.06 245
» 일반 오늘도 멋진 도전에 큰 박수를 보내며.. 남경록 2004.01.06 187
5867 일반 마라도에서 민지가 보낸 엽서 한 장 김민지 2004.01.06 268
5866 일반 영서야 김영서 2004.01.06 136
5865 일반 듬직한 아들 만수와 정수에게 박만수, 박정수 2004.01.06 318
5864 일반 문 장현 파이팅! 문장현 2004.01.06 195
5863 일반 경훈아 사랑해~~~ 이경훈 2004.01.06 208
5862 일반 오탄이다 이충덕 2004.01.06 138
5861 일반 듬직한 현진아 김현진 2004.01.06 115
5860 일반 다시가도 힘들지? 김영관 영완 2004.01.06 108
5859 일반 아빠의 발자취. 재민.재석 2004.01.06 258
5858 일반 민전이는 좋겠다^^ 김민전 2004.01.06 152
5857 일반 씩씩하게 걸어가고 있을 도헌이에게 송도헌 2004.01.06 135
5856 일반 동관이 오라버니 김동관 2004.01.06 142
5855 일반 보고싶다. 민전이 김민전 2004.01.06 160
5854 일반 국토종단에 참가하는 친구들에게 정주환,정유환 2004.01.06 117
5853 일반 힘내라 아들아 양태훈 2004.01.06 159
5852 일반 힘내라 아들아! 윤건 2004.01.06 172
5851 일반 내 사랑하는 아들 호진이 보게나... 이호진 2004.01.06 343
5850 일반 힘내라 ! 아들아 남경록 2004.01.06 224
Board Pagination Prev 1 ... 1834 1835 1836 1837 1838 1839 1840 1841 1842 1843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