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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야! 혁근아, 잘하고 있지? 잘할꺼라 믿는다.
너희들이 없어 너무 허전하다.보고싶고(마니마니),엄마보고 싶지않니?
오늘 아침에 아빠도 천안연수원에 가셨어! 큰집에 엄마 혼자 남게 되었다..슬프지!
퇴근하고 가면 텅비어 버린 집에 엄마 혼자 자려고 하니 너무 무섭다.(혁근속으로
"엄마가 더 무서워"그랬지?) 엄마도 알고 보면 겁 많은 사람이란다. 괜히 너희들 앞에서
겁없는 척하는 거지...
오늘은 어땠니? 제주도에서 찍은 사진 보니까 혁근이는 굉장히 즐거운 얼굴로 있더라.
혁근이 한테 항상 즐거운 일만, 행복한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
마음이 넓은 아들, 남을 베려할 줄 아는 착한 녀석이지.
혁근아 마니 힘들어도 꼭 참고 엄마한테 오렴. 기다릴께.
사랑한다.아들아! 혁근이 " 화-이-팅-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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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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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738
36769 일반 듬직한 현진아 김현진 2004.01.06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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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67 일반 경훈아 사랑해~~~ 이경훈 2004.01.06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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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60 일반 차 타고 서울 갈끼다 조준희 2004.01.06 213
36759 일반 태훈~이굿쟙..파이팅..!! 양태훈 2004.01.06 187
36758 일반 듬직한 아들아! 윤건 2004.01.06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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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55 일반 현도 삼촌이 보낸다..경록이 화이팅!!! 남경록 2004.01.06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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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53 일반 현진이 오빠에게 김현진 2004.01.06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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