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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현진 posted Jan 0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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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이 엽서 고맙네
행군하는 모습이나 하루 일과를 보니 무척이나
힘들겠구나 다리도 무척 아프고 배도 고프겠지
하지만 참아야 하느니라
이제 얼마 안 남았습니다 조금만 참고 고지를 향해
화이팅
갈비 통닭 피자 이모든 것이 현진이를 부르고 있다
청솔 마을에서
ㅎㅎㅎㅎㅎ
엄마는 먹고 싶어도 현진이 생각나서 못 먹고 있다
완주하고 돌아오면 같이 먹으련다
보고 싶고 사랑한다
오늘밤 꿈에 갈비먹는 꿈 꾸시고 행복해 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