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일반
2004.01.06 20:40

편지를 읽고

조회 수 153 댓글 0
기다리던 너의 편지였다.
힘들다는 말 한마디 없이 잘 가고 있는 도헌이를 생각하니 엄마는 흐믓하구나
엄마의 쓸데없는 걱정은 말끔히 사라졌구나
너는 1연대인데 모두 잘 지내고 있니?
힘이 들때는 재미있는 이야기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친구들과 즐겁게 놀았던 생각도 하렴

도헌이가 없는 집은 너무나 쓸쓸하지만
너의 갈길을 묵묵히 가고 있는 우리 도헌이를 생각하면
그런 마음은 어느새 사라지고 괜히 가슴이 벅차오르는 것 같다
오늘은 네 친구 희찬이가 전화했더라
16일날 온다고 전해주었지.

이모 꽃집에 가보았더니 은솔이누나랑 남호형은 모두 열심히 학원에 다니면서 공부하더라
준희랑 득환이 형도 모두 그렇고

더 큰 공부를 하고 있는 도헌이는 항상 엄마의 자랑스러운 아들이니까
더크고 넓은 마음을 가지고 돌아오렴.

내일 또 쓸께
이 세상에서 도헌이를 가장 사랑하는 엄마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93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68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668
5889 일반 반가운 엽서 조 성현 2004.01.06 143
5888 일반 동관아 잘지내지??? 김동관 2004.01.06 174
5887 일반 벌써7일째구나... 백경연 2004.01.06 178
5886 일반 오늘은 어땠니? 정귀련 2004.01.06 362
5885 일반 오빠~이제 10일 남았네..?^-^ 이호진 2004.01.06 134
5884 일반 한웅아 홧팅이여~~~ 조한웅 2004.01.06 153
» 일반 편지를 읽고 file 송도헌 2004.01.06 153
5882 일반 백경연 2004.01.06 117
5881 일반 김현진 2004.01.06 348
5880 일반 아~~ 보고싶다 남석용 2004.01.06 272
5879 일반 장하다 귀련아... 정귀련 2004.01.06 125
5878 일반 사랑하는 가은이에게 어가은 2004.01.06 324
5877 일반 현진이 오빠에게 김현진 2004.01.06 164
5876 일반 잘 갔다와 이낙희 2004.01.06 152
5875 일반 현도 삼촌이 보낸다..경록이 화이팅!!! 남경록 2004.01.06 217
5874 일반 사랑하는 아들 뚱띵!! 이혁근 2004.01.06 248
5873 일반 ★누나 ☆빨랑 와 이힘찬 2004.01.06 199
5872 일반 듬직한 아들아! 윤건 2004.01.06 142
5871 일반 태훈~이굿쟙..파이팅..!! 양태훈 2004.01.06 187
5870 일반 차 타고 서울 갈끼다 조준희 2004.01.06 213
Board Pagination Prev 1 ... 1833 1834 1835 1836 1837 1838 1839 1840 1841 1842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