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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
잘 잤니 ?
춥겠지만 잘 견뎌 내리라 믿는다
맛있는거도 먹고싶지만 참아라 (완주후에 이 아빠가 먹고 싶은 거 한가지는 꼭)
무비가 네가 없으니 심심한가 보더라 많이 보고싶지 ?
완주 하고 돌아 오면 억수로 널 반길기다 정신없이
오늘은 어디쯤 가고 있을 까
며칠 안 봤다고 보고싶구나
사랑하는 아들 진솔아 !
이번 이 종주가 너의 인생에 있어 전환점이 되리라 믿는다
어떤 때에는 아주 소극적인 네가 이번 종주는 목표가 경복궁이라 적극적으로
임하리라 믿는다
소극적인듯 하지만 네가 하겠다는 애착과 열의가 있으면 엄청 몰두하는게 너였다
아빠는 믿는다
많이 많이 변해 갈 거라고
초등하교를 졸업한게 엊그제 같더니만 벌써 중학교3학년이 되는구나
순간순간 성숙해 가는 너를 바라 볼때마다 벌써 저렇게 컷구나 하면서 대견스러울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단다
얼마 안 가서 네와 내가 인생 상담을 할 날도 머지 않았구나싶다
사랑하는 아들아 !
엄마 아빠는 너희들에게 해 줄 수 있는게 스스로 살아 갈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란다
너희들의 삶을 대신 살아 줄 수는 없단다
그래서 항상 걱정과 염려가 있어 잔소리며 꾸지람이며 야단을 칠 때도 있단다
말 하지 않아도 잘 알고 있으리라 믿지만
오늘의베낭이 무겁고 힘들어도
지침몸을 지탱하는 발걸음이 무겁고 아파도
경복궁이 나의 종착지다
앞을 보고 가자
이것이 너의 삶을 연습하는 것이다
힘든 일이 닥쳐 와도 견뎌 낼수 있는 힘을 기르는 연습과 성취한자만이 느낄수 있는
쾌감을 맛 보기 위함이다
아무쪼록 건강하고 힘차게 앞을 향해가자
너를 사랑한다 .
화이팅! 화이팅! 이 진솔,
너를 믿는다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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