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호진아..!!

보고싶다..호진아..
이제는 이름만 불러도 보고싶구나...
건강은 괜찮니?
오전일찍 너의 사서함 목소리를 듣고 많이 기뻤단다..그리고 니가 금방이라도 올것같아...
사랑한다 호진아..
감기 걸리지는 않았니? 물집은 많이 생기지 않고?
궁금한게 너무 많구나..어서 일주일이 지나서 만나고 싶은데...
엄마가 경복궁에 꼭 나갈께...
많이 힘들지? 그래도 용케 잘 이기고 있는것같아..한편으로는 니가 무척 대견하단다..
할머니도 니 걱정 많이 하시는 구나..
아빠도..너 보고 싶다고 하고...아빠는 여전히 매일 늦게 오셔...회사가 무척 바쁜가봐.
은경이는 엄마 퇴근전까지 니가 없으니 무척 심심해 하고..
어제 대구도착, 내일구미,모래 상주,그리고 글피는 문경..문경만 지나면 그다음부터는 빨리 더 가까이 올것같구나....
경남에서 경북 경계선을 넘을때 무척 기뻤지?
목표를 향해 목표를 당설하는 기쁨은 그런거야..그런데 인생의 목표는 끝이 없는거야..막연하게 행복이라는 목표를 향해 끝없이 살아가는것 같구나...
사랑한다...
만날때까지 호진이도 엄마도 같이 건강해서 기쁜얼굴로 만나자꾸나..
아직도 기분좋은 마음으로 기쁘게 목표를 향해 매일매일 정진하는 마음에 변함은 없지?
때로는 내가 왜 했을까..싫컷 자고 싶다, 힘들다 ,라는 생각이 떠오를 꺼야..그런 너의 자신과 의 싸움에서 이기길 바란다...세상은 누구와의 싸움도 아닌 너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자만이 행복하게 살수 있는 거란다....
사랑한다...좋은 인생의 경험을 맛보고 ..일주일이 화살같이 지나 언능 만나자꾸나...
보고싶다...그만큼 만나면 기쁨도 크겠지?
만날때까지 건강조심 또 조심하고...
정말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