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우리 도헌이 정말 대단할걸.. 벌써 대구라니...

 오늘부터는 아침형 인간에 나균이 누나도 참여했지. 누나 세 명이 전부 5시에 다 기상해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저수지까지 산책했단다. 오늘부터 날씨가 추워진다고 하던데 그렇게 생각해서인지 오늘따라 더 춥더구만 우리 도헌이는 춥지 않을까 걱정하다가, 또 네 이야기하며 웃고...

누나 연구실에 다같이 와서 차 한잔 마시면서 홈피 들어와보니 엄마가 먼저 글을 남기셨네 엄마의 옷갈아입으라는 소리에 어찌나 웃었던지...

여기에 글을 남기면서부터 가족들 서로의 글을 읽을 수 있으니 더욱 더 가족들끼리 가까워진거 같네 너를 위한 공간이지만 가족의 화합을 다질 수 있으니 이 공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르겠다.

오늘은 누가 글을 올렸네 안 올렸네 옥신각신 하기도 하고... (할당량 채우라면서..^^) 도헌이 사진이나 글 보며 네 이야기를 하면 같은 이야기라도 왜이리 질리지 않고 재밌기만 한지 원...

서로 다들 떨어져있음에도 불구하고 (물론 지금은 방학이라 누나들은 함께 있지만서도...) 지금 이 순간만큼은 한 공간에 있는거 같네 역쉬 도헌이는 해결사란 말이야...

우리 도헌이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엄마는 엄마대로.. 아빠는 아빠대로.. 누나들은 누나들대로.. 제각각 살며 소홀했을텐데... 고마워 도헌아~~~ 처음에 널 낳는다고 할때 짜증낸게 후회된다...^^;; 이제는 도헌이 없으면 못살꺼같아~~

늠름한 동생 도헌아~~ 엄마 말대로 사진 속에 네 모습이 좀 어두워보이던데 누나의 쓸데없는 걱정이지? 주영이 누나말로는 군밤장사같이 나왔다고 하던데 ^^:; 사진 찍을 때는 힘들더라도 일부러 웃고 찍어 그래야 엄마가 걱정 안하지..

광땡형이 그러는데 겨울에 아니 뭐 언제라도 그렇지만 겨울엔 특히 더 잘 안씻으면 살 갈라지고 나중에 무지 아프대 그러니 자기전에 항상 물티슈로 몸 구석구석 닦고, 이도 잘 닦으렴 그래야 여자애들도 너 좋아한다니깐^^;;

사랑하는 동생 도헌아~오늘 하루도 열심히 재미있게 잘 보내고 몸 조심해!                  

- 화성이 누나가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6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6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738
10769 일반 세상에서 젤 반가운 편지.... 김도우 김주화네게 2005.08.07 151
10768 일반 좋겠당!!!!1 조성호 2005.08.06 151
10767 일반 여기에글쓰눈거쫭놔요 이나래 2005.08.06 151
10766 일반 헉,,,, 또 나왔네,,,, 현진식 2005.08.06 151
10765 일반 사진보았다. 현수야 임현수 2005.08.06 151
10764 일반 오늘 강묵이에게 편지를 전하러 !!!!!!!!!!!... 임강묵 2005.08.06 151
10763 일반 삐알기눈물 4일 남다 김강민 2005.08.05 151
10762 일반 수환!수민아! 잘하고 있지? 박달초 김수환/수민 2005.08.05 151
10761 일반 엄마 혼자 어찌 할꼬? 정원도 2005.08.05 151
10760 일반 동생들 잘 챙겨 주어라 전성업 2005.08.04 151
10759 일반 이제 얼마후면 보겠네 신혜지 신혜지 2005.08.04 151
10758 일반 나다 김송,김재우 2005.08.04 151
10757 일반 경찬아 힘내!! 이경찬 2005.08.04 151
10756 일반 형!받아. 윤영진 2005.08.04 151
10755 일반 사진을 보고.... 김도우 김주환 2005.08.04 151
10754 일반 박민열, 좀 심하네... 박민열 2005.08.04 151
10753 일반 재~~용~~아~~~~~~ 이재용 2005.08.03 151
10752 일반 아들아! 힘내라.. 장 석경 2005.08.03 151
10751 일반 지금쯤,,,, 이현종 2005.08.03 151
10750 일반 고통없는 성취는 없다. 권한별, 민호 2005.08.03 151
Board Pagination Prev 1 ... 1589 1590 1591 1592 1593 1594 1595 1596 1597 1598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