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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
하루 하루가 지나고 있구나
힘들지
너의 편지 읽었단단
해 내고야 말겠다는 강한 용기를 발휘 하자
때로는 피하고 싶고
때로는 원망도 하겠지
그럴때 하늘을 쳐다보아라
내가 이것쯤이야 하는 맘으로 먼 허공에다 긴 한숨을 뿜어라
푸른 하늘은 너의 마음을 알아 줄거다
너는 할 수 있다고 대답도 해줄거다
들리지 않지만 너의 마음속 깊은 곳으로 그 대답이 들릴거다
짱나도
베낭이 무거워도
쉴때는 얼마나 기쁘더냐
또 메고 가야하지만......
경북은 좀 생소 하지
언제나 낯선 체험을 하면서 살아가야 하는게 삶이란다
사랑하는 아들아 !
너를 보내고 마음아프지만
잘 해 낼수 있으리라는 아빠의 확신이 있단다
잘 해 낼거야 그렇지
언젠가는 이 행군에 대해서 아빠와 긴 아야기를 나눌 수 있을거다
정말 멋진 추억이었다고
어려움없이 멋진 추억은 없단다
어엿하게 변한 우리아들의 모습이 상상된다
경복궁에서 만날때 가슴깊숙히 안겨올 우리의 사랑스런 아들을 생각해 본다
오늘도 힘들겠지만
내일을 향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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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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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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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68 일반 우리의 호빵맨 김숭 힘드냐? 김숭 2004.07.25 288
10867 일반 멋진, 내 아들 진우야! 안진우 2004.07.29 288
10866 일반 너의 밝은 모습을 보며 박세진 2004.07.31 288
10865 일반 상목아 큰 고모다 최상목 2004.08.03 288
10864 일반 이제부터다 ! 작은영웅 윤영이 화이팅 정윤영 2005.01.11 288
10863 일반 오늘 너무 수고 했고 편히 잘자 조성호 2005.07.27 288
10862 일반 힘내라주석아 주암아 주석 주암 2005.07.30 288
10861 일반 키다리, 오늘도 역시 덥구만! 황재승 2005.08.05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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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59 일반 날씨가 덥다..ㅠ_ㅠ 조홍영 2005.08.05 288
10858 일반 황재승보아라~~^^ 황재승 2005.08.07 288
10857 일반 딸생각만 하면 눈시울이 뜨겁다... 바보^^ 이민영 2005.08.07 288
10856 일반 앗싸 !맛있는 아이스께끼 차다형(21대대) 2005.08.08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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