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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랑하는 영선아!!!

엄마야!!!

힘들지??

영선이가 오면 왠지 효녀가 되서 올것만 같아 밤잠이 안오네???

감기는 안걸렸는지 걱정도 되구...

고생이 많이 될텐데... 엄마생각 안나니???? 여우야???

엄마는 보고싶어 죽겠는데....

돌아오면 이젠 달라진 모습 성숙한 모습 보여주려나...??

건강하고 예쁜영선이...

공부열심히 하는 영선이...

멋좀 조금 덜 내는 영선이가 보고싶어용.....

영선아 !!!

맛있는 거 많이 해놓고 기다릴께...

고생이 되더라도 아름다운 추억만들기에 들어갔다 생각하구

열심히 걸으렴 한걸음... 한걸음...

엄마가 뒤에서 밀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무엇이든 해낼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길꺼야!!!!

하나밖에 없는 우리 딸래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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