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보내고 엄마는 하루의 시작이 매일 컴퓨터를 켜고 현장 탐험소식을
보는것이 일과가 되었단다 오늘은 어떤 소식이 올라와 있을까?
늘 궁금하고 기대를 하면서...제일 먼저 너의 사진이있는 명단에 클릭을
하고 1대대 팀원들 사이에서 우리아들을 찾았지 역시 내 아들이 잘 생겼어
그런데 우리아들 .사진에는 밝은 표정이 아닌데 혹시 불편한곳이 있는지
걱정이되네~~얼굴이 많이 수척 해진것같아 엄마 마음도 아프다
경훈아~~
옷 갈아입을때가 되었지? 상.하 모두갈아입고 양말도 매일갈아 신도록해
알았지? 그리고 양치질도 잘하고 ~~
엄마 아들!! 이경훈!
지금은 한걸음 한걸음에 힘을실어 멋진 도전을 하는거야
엄마가 많이보고 많이듣고 많이생각 하라고 했지만 너무 힘들면 그것마져도
생각하지 말아라 너는 그 어떤것과도 비교할수없는 좋은 인생의 경험을
맛 보면서 일주일이 화살같이 지나 언능 만나자꾸나 보고싶다~~
고생한 만큼 만나면 기쁨도 크겠지.
아들 ~~~화이팅!!! 사랑해~~~~~엄마
너의 도전 정신에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