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정말 보고싶은 호진아..

by 이호진 posted Jan 09, 200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정말 보고싶구나...
어디쯤 왔니?
경북을 지나..충남, 충북을지나 언능 경기도로 들어왔음 좋겠다..
운동화는 엄마가 인터넷에 탐험대장님에게 글을 올렸어...너 운동화 어떻게 된건지 확인해 달라고...바뀐건데 혹시 찾지 못한건 아닌지...
발이 많이 아프지? 물집이 많이 생긴건 아닌지 모르겠구나...
엄마는 오늘 봉사활동가...이제 새해부터 엄마는 좋은 일을 많이 할까한단다...
그래서 한달에 한번씩 봉사를 하기로 했어..어려운 이웃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내가 할수 있는 걸 나누어 줄까해...
요새처럼 지치고 힘들때 호진이는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고 있니?
이제는 즐거운 마음 기쁜 마음도 짜증나고 화날때도 있을꺼야...
그래도 잘 이기고 건강하게 돌아오렴....이제 딱 일주일 남았구나...
앞으로 일주일이 엄마에게는 몇년처럼 길게 느껴 질지 몰라...
긴 시간을 이기는 방법은 내가 하는일에 열중을 하고 열씸으로 일하는 것같다...호진이도 지금 몇시 일까..얼마나 됬나보다는....다른 앞으로의 생각 그리고 즐거운 생각을 많이 하다 보면 어느새 시간은 저만치 뒤로 가있을수 있단다...
힘내고....담주에 날씨가 많이 차가워 진다는구나..그럴수록 감기 조심하고...
항상 안전 조심하고...빨리 얼굴 보기를 바라자...
정말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