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영서를 생각하면서

영서 안녕 아빠야
영서가 무거운 배낭을 메고 걸어가는 모습을 생각하면 아빠는 영서가 대견하다고 느껴지고
아빠도 해보지 못했던 경험을 영서가 하고 있는 모습을 생각하니 우리 영서가 대단하다고
느껴지는구나. 영서야 잠자리가 불편하고 먹을 음식이 넉넉하지 못해도 주변에 있는 친구들도
영서와 똑같은 처지에서 같이 잠자고 생활을 하고 있으니 친구들과 의지하면서 끝나는 날까지
몸건강이 최선을 다하자.영서가 있는 자리에는 항시 엄마 아빠가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하루하루를 재미있게 지내라. 그리고 영서야 더 중요한일은 같이 생활하는 대원중에
영서보다 더 힘들어 하는 친구가 있으면 영서도 힘들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도와줄려고 노력하면 좋은 친구도 많이 생길거야 영서는 친구들을 잘 사뀌잖아 그렇지--
어떤 일을하든 힘들때면 우리가족이 함께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특히 아빠가 우스게스러운
얘기를 했던 생각을 잘 기억해서 영서 혼자서 마음속으로 한번 크게 웃어보렴.
상일이가 영서누나 고생한다고 영서누나 오는날 보여준다고 편지도 써 놓았단다.
아빠,엄마,영은이 언니,상일이 모두 영서가 끝까지 잘하라고 박수 치고 있단다
사랑하는 김영서 파이팅 팅 팅 팅-----------
-아빠가 영서를 생각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