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지도위에 너희들 발자국을 그리고 있다

by 이다솜,혁근 posted Jan 09, 200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소스를 듬뿍 얹은 바삭바삭 치킨까스, 고구마피자,
매콤달콤 숯불구이통닭, 노릇하게 구운 암소왕갈비,
얼큰얼큰 부대찌개, 쫄깃한 치즈스틱에 싸아한 콜라 한잔,
김이 모락모락 빨간 꽃게찜....ㅋㅋㅋ

먹고싶은 것도 많고, 발도 아프고, 정신도 몽롱...고생 많지?
이를 악물고 참어봐. "통닭이 바로 저긴데, 예서 죽을 순 없다 !"
"기둘려라, 내 귀여운 먹을 것들아 !"

아빤 지금 막 집에 들어왔어. 바로 평촌 증조할아버지께 가야지.
내일 아침 선산으로 모실 거야. 아침 8시.
너희들도 멀리서나마 증조할아버지의 명복을 빌어드리고...

혁근이에게 기쁜 소식 - MP3 (대용량128MB) 준비 완료 !

힘내고, 열심히 걸어. 지도위에 너희들 발자국이 멋지게 그려지고 있어.
또 소식 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