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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영웅 이경훈 화이팅~~

by 이경훈 posted Jan 0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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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훈이 를 사랑한 엄마
어제는 힘든 하루였구나 야간행군 12시까지... 많이 피곤하지?
오늘은 컨디션 어때? 이제 작은 영웅에서 큰 영웅이 되어가고 있네 우리아들이...
벌써 너희들이 종단한지가 7일 째네 ~~
지금 보내고 있는 그 시간들이 다른 어떤 사람것도 아닌 바로 너의 시간임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다른 사람도 힘드는데 나도 참아야지 ...하는 생각보다는 힘이드는
그 자체를 너 스스로에게 묻고 답하고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음한다<엄마 욕심>
만약에 너 혼자서 걸었다면 힘들뿐만 아니라 벌써 포기했을수도 있겠지?
그러나 대원들과 더불어 걷다보니 욕심도 생기고 힘도 덜 들고 주저않고 싶을때마다
새로운 힘이 용솟움쳤으리라 생각이드는데...
어때? 엄마는 경훈이 마음을 다 알고 있지? 지금 우리아들 입가에 미소가 생기는구나
그래 그렇게 웃는거야~ 엄마도 지금 경훈이 너만 생각한단다 사랑해~~
아참
아빠가 보낸 편지 보았지?
7일만에 쓴 편지란다 우리집 가보로쓰게 모시고 오너라 조심해서..<웃음>
경훈아!
어제 영어 선생님이 전화 했드라
경훈이는 어떤것을 해도 훌륭히 잘 할거라고.....하셨단다
지원이도 영어학원 방학동안은 안가고 쉬고있다
우리 경훈이 엄마의 알맹이 맞지? 엄마는 너를 기다린다~~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