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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내아들 지용아
허리가 아프 다는 말에 걱정이 되는구나.행군전에 집에서 엄마가 가르쳐준 허리운동을 꼭 하거라. 항상 러닝을 잘해서 아무걱정 안했는데 이번에도 잘 하리라 믿는다. 시작한 첫날부터 끝나는 마지막 날까지 엄마는 너를 위해서 기도할거야. 하루에도 여러번씩 너의 얼굴이 떠올라 엄마는 그 때마다 하느님께 우리 지용이를 위해 화살기도를 바치고 있단다.
엄마는 지용이가 형으로서 동생들에게 좋은 모범이 되어주리라 생각한다. 같이 있는 친구들의 마음도 잘 헤아려주고 힘들 때 마다 지난번의 경험을 바탕으로 잘 극복하리라 믿는다. 엄마 아빠가 너를 너무나 사랑하는거 알지?
그럼 밤에 자기전엔 항상 양치하고 손발 잘 씻고 자렴. 마지막 16일까지 모든 것을 잘 이겨내리라 믿는다.
지용아 화이팅~~!!
너를 사랑하는 엄마가...

보고 싶은 형에게.........
형ㅇㅏ! 요즘에 힘들지? 그런대....나도 컴팽 못해....형아가 빨리왔으면 좋겠어...왜냐하면 심심해 죽겠어. 친구랑 못놀고 왜냐하면 형아가 없어 집이 텅 빈거 같애. 빨리 와~~. 형아 보고 싶어 죽겠어~~~ 빨리 와~~

동생 지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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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30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704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686
6169 일반 딸둘.아들하나 김경숙.승범.혜숙 2004.01.09 195
6168 일반 이젠 반밖에 안남았네 남승주 2004.01.09 143
6167 일반 이모부다 이유동 2004.01.09 135
6166 일반 오늘하루는... 이유동 2004.01.09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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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6 일반 오늘 네 목소리 들려줄거지? 남경록 2004.01.09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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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지용아 엄마 동생이당~~ 박지용 2004.01.09 288
6150 일반 잘먹고 잘살아라.. 김경숙.승범.혜숙 2004.01.09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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