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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춥지 않니?

by 이 유동 posted Jan 0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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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
엄마, 야간행군 했다며?
물론 뒤쳐지지 않고 잘 했겠지.
힘들어 울상일 둘리 생각에
엄마도 마음이 아린단다.
그래도 참아야지.
그 정도 욕심과 깡다구는 있어야 엄마 아들이지.
감기 조심, 약 잘 챙겨먹구,
돌아 오면 눈썰매 타러 가자.
매일 매일 사랑의 마음으로 작지만 꿋꿋하게 피어 있는 꽃을 보낸단다.
아들!
사랑해! 남자로, 진짜 사나이로 돌아오길 기대하며...............


둘리 보고픔에 목마른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