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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내 아들 동관아

by 김동관 posted Jan 1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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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엄마가 많이 아팠는데 혹, 동관이도 아픈게 아닌가 싶어 걱정을 많이 했다.
저녁때쯤에야 정신을 차리고 이젠 많이 괜찮아 졌다.
사랑하는 동관아!
건강하지? 아프면 안돼
엄마가 동관이를 얼마나 많이 아끼고 사랑하는지 잘 알지?
동관아 고맙다.
동관이를 떠나보내고 엄마도 많은 생각을 했고 동관이의 소중함을
맨날 맨날 느끼고 있어
동관아!
힘들어도 꾹 참고 너에게 보탬이 되는 하루하루가 되길
진심으로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