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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

by 이상민 posted Jan 1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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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고생이많겠구나~~
몸은 건강한지 모든것이 궁금하네~~
집떠난지가 오늘이 10일짼데 발에 물집도 생기고 짐도 무겁다니 어떻하면 좋겠니,,,,
마음만 뻔하지 힘이되어 주지못한 엄마 미안하구나~
아들, 어떤 사람이 제일 강한지 알고있니?
자기 몸과 마음과 싸워서 이길수가 있어야만 강한사람이 될수있거든..!!
우리 아들은 잘할수 있을거야``
그리고 매일 대장님과 전화방에서 모든소식은 듣고있어.
대원들 모두가 건강하게 잘 하고있다니 정말 고맙다.
다시한번 힘을내고 또 힘을내라.
그럼 민아 만날때 까지 안녕~~~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