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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마광아!
오늘이 1월 10일이니 이제 6일 남았구나.
우리 아들 볼 날도 얼마 남지 않았구나.
얼굴이 삼삼하네.
우편엽서는 20장이나 갖고 갔었는데, 어찌 한 통도 안오누.
안 써서 그렇냐? 안 보내줘서 그렇냐?
하지만, 홈피에 올려놓은 네 글과 사진들을 통해서 늘 네 소식을 듣고 있어 다행이란다.
오늘은 문경새재를 넘겠구나.
옛날 태조왕건을 촬영할 때 세트장이 있는 곳이기도 하지.
내 나라, 내땅을 내 발로 밟고 다닐 수 있는 것이
엄청 축복이란다.
힘들어도 조금만 참거라.
이제 조금만 있으면 서울이다.
'경복궁'이다.
동생들은 벌써 네 얼굴 볼 생각을 하며 들떠 있단다.
집 컴은 여전히 불통이다.
오늘도 홈플러스에서 글을 쓰는데, 이것도 자판이 제대로 되질 않아
시간이 꽤 걸리네.
엄마는 이렇게 열악한 환경가운데서 네게 글을 올리고 있단다.
하루빨리 우리집 컴이 제대로 작동이 되길 비는 수 밖엔.
오늘은 토요일.
기광이는 바이올린을 배우러 갔다.
넌 바이올린을 배우지 않아도 되니 넘 좋겠구나.
사랑하는 마광아!
<시편>에 보면 "여호와께서 우리의 방패요 상급이 되신다"고 나온단다.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 마광이의 상급이요, 방패가 되셔서
늘 함께 하시고, 지켜 주신다는 것을 명심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화이팅!
--너를 사랑하는 엄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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