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따라서 걷는 성현이의모습이

성현아
홈피에서 너의 모습을 찾았다.
고개를 숙이고 힘들어 하며 걷는 너의 모습이 무쳑 안타깝구나.
어제 야간 행군을 해서 힘들었니?
힘들면 노래를 부르면서 재미있는 생각 많이 하며 걸어.
어린나이에 포기하지않고 행진하는 너가 엄마
는 무척 자랑스럽고 대견하단다.
어제는 너가 좋아하는 라면을 직접 요리해서 먹었다니 재미도 있고 맛있었겠다.
집에서는 자주 먹지 못한 라면 맛이 어떄?
우리 성현이가 경험하지 못했던 일을 한가지 한가지 해보면서
점점 엄마 곁으로 한발짝 한발짝 다가오렴.
이글 올리는 곳은 너가 좋아하는 브라이튼학원이야
유라수업하러 왔단다
선생님께서 우리 성현이 대견하다고 칭찬 많이 하시네.
오늘하루도 가운차게 행진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