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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웅아... 보고 싶은 우리아들 한웅아..
찬바람이 또다시 쌩쌩 불어대는구나. 지금쯤 야간 행군이 계속되고
있을것 같은데....
날씨가 포근하면 엄마 맘도 포근해 지고, 날씨가 추워지면 엄마 맘도 꽁꽁
얼어 붙고.... 한웅이를 보내고 난 후 엄마 마음이 그렇단다..
그래도 한웅인 엄마가 걱정하는것 보단 더 잘 하고 있을거야 ... 그렇지?
한웅이를 믿는다..
오늘 지영이 누나랑 영철이랑 왔거든..
지금 레고 가지고 신나게 노는데... 우리 한웅이 생각이 더 간절하구나.
이 편지 읽으면서 혹시 바이오니클 가지고 노나 싶어서 걱정하는건
아니겠지? 그건 건드리지 않았으니까 안심 하시길...
한웅아 춥고 괴롭고 힘들더라도 참아 이겨내자.
그래서 개선장군처럼 당당하고 의기양양한 모습으로 우리 경복궁에서
만나자.. 뼈가 으스러 지도록 안아주마.. 사랑해....
웅이를 기다리며...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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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3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37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92
27689 일반 현철이오빠 힘내 file 김현철 2005.08.04 153
27688 일반 땀띠야! 물렀거라 권한별,권민호 2005.08.04 190
27687 일반 ㅋㅋ 기쁜소식ㅋㅋ 현진식 2005.08.04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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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85 일반 민호야 아롱이 보고 힘내 권한별,권민호 2005.08.04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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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83 일반 미운 햇살 이상아,상구 2005.08.04 250
27682 일반 사랑하는 여진아.... 김여진 2005.08.04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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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78 일반 사랑하는 재우, 재우, 재우에게 정재우 2005.08.04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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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76 일반 이제 얼마후면 보겠네 신혜지 신혜지 2005.08.04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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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73 일반 희승아 며칠만 참아내자. 김희승 2005.08.04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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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71 일반 영재야 신영재 2005.08.04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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