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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웅아... 보고 싶은 우리아들 한웅아..
찬바람이 또다시 쌩쌩 불어대는구나. 지금쯤 야간 행군이 계속되고
있을것 같은데....
날씨가 포근하면 엄마 맘도 포근해 지고, 날씨가 추워지면 엄마 맘도 꽁꽁
얼어 붙고.... 한웅이를 보내고 난 후 엄마 마음이 그렇단다..
그래도 한웅인 엄마가 걱정하는것 보단 더 잘 하고 있을거야 ... 그렇지?
한웅이를 믿는다..
오늘 지영이 누나랑 영철이랑 왔거든..
지금 레고 가지고 신나게 노는데... 우리 한웅이 생각이 더 간절하구나.
이 편지 읽으면서 혹시 바이오니클 가지고 노나 싶어서 걱정하는건
아니겠지? 그건 건드리지 않았으니까 안심 하시길...
한웅아 춥고 괴롭고 힘들더라도 참아 이겨내자.
그래서 개선장군처럼 당당하고 의기양양한 모습으로 우리 경복궁에서
만나자.. 뼈가 으스러 지도록 안아주마.. 사랑해....
웅이를 기다리며...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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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69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6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738
26089 일반 유후 주봉군?ㅋ 김주열 2004.07.17 179
26088 일반 아들, 잘 있지? 김신 2004.07.19 179
26087 일반 박상민 ! 박상민 2004.07.20 179
26086 일반 장한아들 수범아 백수범 2004.07.20 179
26085 일반 이현 잘다녀와라, 조이현 2004.07.24 179
26084 일반 강인아 사랑해! 김강인 2004.07.24 179
26083 일반 똥강아지 우리아들 정 민연 2004.07.28 179
26082 일반 사랑하는 성배에게 박성배. 수현 2004.07.29 179
26081 일반 지영아 분당2모부다. 윤지영 2004.07.29 179
26080 일반 많이 힘들지? 이강석 2004.07.29 179
26079 일반 창훈아^^힘내라... 김창훈 2004.07.30 179
26078 일반 오늘은 복날! 안재형 2004.07.30 179
26077 일반 톨이가 좀 착해졌어.. 이도영 2004.07.30 179
26076 일반 집이 가까워 진다? 허정아 2004.07.31 179
26075 일반 광희 화이팅! 정광희 2004.07.31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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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73 일반 보고싶다 딸들아 하윤경.윤진 2004.08.01 179
26072 일반 나 누구게?? 신승용 2004.08.01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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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70 일반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대원들.... 허다솔 2004.08.01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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