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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디까지?

by 이 유동 posted Jan 1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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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 총각 !
힘들지.
칠곡 군수 공덕비 사진속에서 네 모습을
보았지롱.
잘하고 있는것 같아 마음이 흐뭇.
좋아 하는 라면 먹었다매.
맛잇게 먹엇니?
정신없이 먹었지 우리 먹보.
군것질 못해서 어쩠까나?
무사히 씩씩하게 돌아오라고
백률사 부처님께 기도하고 왔단다.
큰 영웅 되어 돌아오면 맛있는것 실컷 사줄께.
날씨가 밤이 되니 너무 차갑다.
지금도 혹 야간 행군 하고 있나 엄마가 또 걱정이야.
쓸데없는 걱정이길 바라며........ 내일 또 만나자. 잘자거라 우리 둘리.

사랑을 듬뿍 담아서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