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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오빠다~^-^~영남대로만 이번이 너는 4번째지..맨날 똑같은데 안지겹냐?
대학교 수시합격 해놓고 집에서 맨날 논다!^ㅠ^~
12월달에 폰문자 잘받았다~(답장이 바로 오네..학교에서 공부안하냐?)
오빠가 이번탐험 갈줄 알았지?미안하다....또 너의 얼굴을 못보다니~
작년1월달 마라도.제주도 탐사이후 1년만에 볼수 있는 기회데,또 다시
아쉽게 되었구나!이제는 오빠도 대장님 자격으로만 국토종단에 참여 해야
되는거구나!3월달이면 벌써 대학생이라니....(해외여행은 대학생 받았주는데,돈만 있으면 널러 가겠다~휴~~)

대장님 되었다고, 오빠에게 자랑하는 울 승은.....
장하고,아직 10대중반 나이에 그렇게 대장으로 빨리 올라가다니!
(나는 언제쯤이면 대장으로 올라갈까?세월은 긴데,참을수 있을까?)

몇일전에 승재하고 승호에게 글을 적었지?
(동생들 편지 받을때,울 승은이것 없으면 삐지까봐 올린다!)
오빠가 지금 뭔 말을 하는지도 모르겠다~(알아서 이해해라~)

낙동강 근처에서 열심히 지금쯤 잘 자고 있겠죠?
신입대원들이 이번에 쫌 고생하겠다~(나의 생각이지만....)
(10대 여자대장님과&이제막 20살인 남자대장님(명호)하고 재미있게 탐험
무사히 할수 있을까?-너희 둘다 엄청난 목소리와힘에 다들 쫄것 같다.)

이승은~이번 국토종단도 무사히 몸 조심하게 완주해라....
다시러 만나는 그날까지 잘 있었다오....(그날이 언제인지는 모른다..)

-대구에서 창봉이 오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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