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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이면 더욱 보고싶은 사랑하는 민전이!!!
오늘도 따뜻한 곳에서 포근한 단잠을 잘 수 있는 밤이기를 기도해 본다
새들도 넘기 어렵다는 문경새재 험하고 낮선길을 장장 38kM를 걷다니
연일 야간행군으로 몸이 많이 지쳤겠구나
힘들지 혹시 엄마를 무지무지 원망하고 있지나 않을지... 따뜻한 방안에서 편안하게 쉬고 있는게 무척이나 미안하구나.
축처진 어깨위에 살을 에이는 새찬 바람까지 맞으며 경복궁을 향한 발걸음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 생각하니 가슴이 아려온다.
민전아 네가 힘이 들어도 이 엄마가 해 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구나.
너의 걸음 걸음이 오늘은 어제보다 한결 가볍고 보람있는 행군이 되어주길...
어려움을 견디며 사랑하는 가족을 만날 수있다는 희망으로 웃으면서 즐겁게 걸어서 경복궁에 도착해 주기만을 기도해 줄 뿐....
조금만 참자. 조금만 힘내자.
너는 알지 얼마나 얼마나 사랑하는지.... 잘 참아주고 씩씩하게 살가는 나의 사랑하는 딸
너무도 대견하다 . 그리고 자랑스럽다 .
꿈 속에서라도 너를 만날 수 있는 밤이였으면 좋겠다.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하는 민전이!!!
엄마가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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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79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7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641
29409 일반 대장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9대대 영진엄마 2003.01.25 162
29408 일반 낙경아! 어디쯤이니?(구리탐험대) 박경자 2003.07.25 162
29407 일반 형아!!! 김상욱 2003.08.03 162
29406 일반 완성한다는 것.............. 김태준 2003.08.04 162
29405 일반 신애, 주영, 다애 에게 박주영 2003.08.07 162
29404 일반 아돌아~~~잘 오고 있지? 오환주 2003.08.08 162
29403 일반 엽서 받았어~^^ file 이재환 2003.08.10 162
29402 일반 이제 며칠안남았어 현희야! 힘내자! ..*^^* 채현희 2003.08.11 162
29401 일반 주영아~!!! ^^* 19대대 박주영 2003.08.11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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