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경근이야 다친데 없지? 누나도 다친데 없지?다치지마 ㅠㅠ나는 어제 토요일날 집에 왔어.원주에서 효정이누나랑 학원에 다니고, 교회에도 다녔어.이모가 김밥도 해줬다.빨리 와. 경복궁에 엄마랑 같이 나가서 기다릴께.씩씩하게 오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