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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편지 전달식이 있었다는 소식들었다.
엄마나 아빠가 늘 너희들에게 잔소리하는 것은 단지 엄마의 잔소리가 아니라 너희들을 위한 사랑의 매라고 다시 한번 느꼈을거라 생각한다.
창현이는 걷기도 힘들텐데 깃발까지 들고 행군하려면 많이 힘들지?
그래도 앞서 힘있게 걸어가는 창현이를 보고 뒤 대원들이 더욱힘을 실을수도 있고..
창현아 끝까지 힘들다는 말없이 묵묵히 고통을 이겨나갈 우리아들 딸을 생각하면 엄마도 더열심이 힘있게 가정을 이끌어 가야할것이라고 힘내본다.
어제는 날씨가 추워 더힘들었을텐데 양말은 아직여분이 있는지?
창현이 속옷은 제대로 챙기는지? 우리 깔끔이 진희는 조금 더럽더라도 몇일만 참자
이행군에서 깨끗하고 이쁘게 지내려는게 아니고 앞으로 진희인생의 가장크고 멋진 경험이 될거니까 진희야 오늘 지나고 4일후면 엄마 만나. 조금만 인내하고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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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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