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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용오빠에게

by 남석용 posted Jan 1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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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용이오빠,나 세은이야.

오빠, 나 오빠사진에서 우는 모습 봤어.......

정말  힘들었을거야. 오빠 내가 쓴 편지받고 용기내.

내가 오빠집에 있었는데 오빠가 없었지?

재용이 오빠가 있었지만 좀 서운했어.......

꼭  튼튼한 모습으로

돌아오길바래.

그럼 이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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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나 효은이야.

용기를 많이 내.

오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