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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경연이에게...
어제는 날씨가 많이 추워서 대원들이 많이 힘들었다는 소식에 엄마 마음이 시려온다,
하루에 30km이상 걷는다는게 얼마나 고되고 많이 힘들텐데......
버스를 타고 가도 30km이상이면 한참을 가야 하는데 .....정말 대단해...

이제는 무거운 배낭을 메고 걸어가고 있는 너의 모습이 의젓해 보인다.

경연아?
어제는 특별한 날이었더구나!!!!!
"눈물의 편지전달식"
모든 대원들이 편지를 보면서 울고 있는 모습에 엄마도 눈물을 흘렸단다.
너를 보내고 매일 엄마도 너 에 대한 생각, 우리 가족의 소중함,
너의 존재가 얼마나 큰 기쁨인지, 다시한번 더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기도 하단다....
경연이가 있어 엄만 얼마나 행복한지 더욱더 알 것 같애...
너도 많은걸 생각했겠지? 얼마나 소중한지를...

경연아?
손과 얼굴, 그리고 입고있는 옷은 거칠고 더러워졌어도 지금 너의 정신과 마음은 그 어느때 보다도 맑고 깨끗하지?
앞으로 살아가면서 어렵고 힘든일이 생길때에는 그때 마다 지금을 떠올리며 힘과 용기를 얻기 바란다.
그리고 꼭 기억해.... 너를 사랑하고 있는 가족, 선생님, 친구가 있다는 것을 ... 잊지마.알겠지?

오늘도 많이 많이 보고싶구나! ~~.
우리 아들 오늘 하루도 많이 힘들었지....좋은꿈 꾸고 내일 또 힘내라....
이제 다섯밤이 지나면 만나겠구나.........사랑해....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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