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석용아!

잘잤니?
너를 만날 날이 이제 한 손가락에 꼽히네, 정말 대단한 석용이다.
엄마는 괜히 아침부터 마음이 바쁘네.
아픈데는 없는 거지?
발도에 물집은 생기지는 않았는지?
약은 잘 챙겨 먹고 있는지?
어제는 새로운 경험도 했더구나. 패러 글라이딩 말이야.
그리고 냉수 마찰까지... 진짜 사나이같던데...

석용아!
겨울 방학을 너무 멋지게 보내고 있는 석용이, 다가오는 설날에는
할머니댁에서나, 외할머니댁에 가면 다들 의젓하고 장하다고 칭찬하실 것 같구나.
그러나 엄마는 혼나겠다. 외할머니께 석용이를 고생 많이 시켰다고....
벌써 꾸중을 들었단다.
그래도 엄마는 석용이가 자랑스럽고, 끝까지 완주할 수 있기에 외할머니께
안도의 말씀을 드렸단다.

석용아!
벌써 금요일이면 경복궁에서 너를 만나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설레이는구나.
그동안 감사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구나.
평온했던 날씨와 너를 알고 계시는 분들의 염려와 격려들이 석용이를 이끌어 주셨구나.
엄마는 지금 감사의 기도를 드린다.
너가 먹었던 빵 한 조각에도 감사한다.
이 세상에는 무엇하나 소중하지 않는 것이 없구나.
감사하는 마음으로 한 걸음 옮길 때마다 힘차게 내딛었으면 좋겠구나.

석용아!
동행하는 대원들에게 고마운 마음 전하며, 끝까지 손을 잡아 줄 수있는 석용이가
되었으면 . ...
차분하게 석용이를 맞이 할 준비하면서 엄마도 즐겁게 얼심히 생활할께.
보고 싶고 또 보고 싶은 아들에게 엄마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30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704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686
36329 일반 형 , 파이팅! 윤수종 2004.01.11 126
36328 일반 더 멋져보이네 남석용 2004.01.11 159
36327 일반 얼마나 추웠을까 김현진 2004.01.11 132
36326 일반 당찬 민전에게 김민전 2004.01.11 145
36325 일반 눈물의 편지전달식을 보고... 백경연 2004.01.11 161
36324 일반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경록! 남경록 2004.01.11 307
36323 일반 소나무 두그루 허산 2004.01.11 268
36322 일반 사랑해!!!^^ 김기범 2004.01.11 134
36321 일반 막내보아라 김 경숙 2004.01.11 116
36320 일반 주님의 아들 요셉아 !!! 이준일 2004.01.11 178
36319 일반 만수야 정수야 박만수,박정수 2004.01.11 267
36318 일반 보고 싶은 오빠에게 윤건 2004.01.11 158
36317 일반 경록이도 누나처럼 분홍옷 입여 보낼껄.. 남경록 2004.01.12 346
36316 일반 조금 미안한데 정승수,정아랑 2004.01.12 189
36315 일반 경복궁이 가까워진다 김민전 2004.01.12 231
36314 일반 장한 우리 둘리 이 유동 2004.01.12 204
36313 일반 장한 성현이에게 조 성현 2004.01.12 154
36312 일반 동관아! 김동관 2004.01.12 166
» 일반 가슴 떨리는 월요일 아침에.... 남석용 2004.01.12 156
36310 일반 이제 얼마 남지 않았구나..^^ 이호진 2004.01.12 144
Board Pagination Prev 1 ... 311 312 313 314 315 316 317 318 319 320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