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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얼마 남지 않았구나..^^

by 이호진 posted Jan 1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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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너를 기다리는 마지막주의 첫날을 맞이 했단다...
처음에는 이번주가 얼마나 기다려 졌던지...
이제 4일밤만 자고나면 너를 만날 생각에 가슴이 자꾸 떨려오고 잠도 잘 오지 않는구나..
예정대로 16일에 도착한다면 정말 좋겠는데...
어제는 모처럼 편안한 하루를 보냈다지?
패러 글라이딩도 하고...행군도 평소보다 작게걷고...
오늘부터 다시 경복궁을 향한 힘든 마지막 여정이 시작되겠구나..조금만 참고 행군하면 충청도로 진입할꺼고..그리고 나면 경기도 그리고 서울이란다..
사랑한다 호진아..
정말 보고싶구나..너의 목소리도 듣고 싶고...
항상 니 생각에 잠도 오지 않고...하루하루가 별로 신나지도 않는단다..
아직도 기쁜마음 기분좋은 하루를 보내는 마음 잊지 않았지?
건강 항상조심하고...읏음띈 모습으로 만나자꾸나...
사랑한다 호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