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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와 냉수마찰

by 이주홍 posted Jan 1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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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국적으로 눈발이 흩날릴지도 모른다는 일기예보 속에 문경을 출발하여 서울을 향하여 힘차게 발을 내딛고 있겠지. 찬바람과 눈보라 속에서도 항상 자신의 건강은 자신 스스로 책임을 져야한다. 춥다고 귀찮다고 아침,저녁으로 손발 씻는 걸 건너 뛰어서는 안된다. 이는 바로 자신의 건강을 해치는 지름길이라는 걸 명심하기 바란다.

어제는 가장 적은 거리의 이동 속에서 패러글라이딩도 즐기고 웃통도 벗은채 물 속으로 들어가 개인위생을 깨끗이 했더구나. 혹시 요령은 피우지 않았는지 궁금하구나.
항상 새로움을 접한다는 건 유익한거야. 이제는 팀원들뿐아니라 전체 대원들과도 아주 친해졌겠지.

이제 며칠후면 경복궁에 도착하겠지. 그 동안 가족의 소중함, 집의 필요성 등등 많은 점을 느끼고 터득했겠지. 더욱더 성숙되고 숙성된 이주홍이 보고 싶다.
컴퓨터오ㅏ 인터넷을 개통시켜야 되는데.....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