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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글라이딩도 하고.....

by 백경연 posted Jan 1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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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연아 안녕?
오늘은 문경읍을 지나 수안보를 향해 걸어가고 있니?
어제는 전 대원들이 패러글라이딩을 했는데 바람이 불지 않아서 한 명도 성공하지 못했다는 소식에 조금은 아쉽지만, 조금은 부럽기까지도 한걸....
우리 뒷산 (오봉산)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는걸 보면서 야~ 나도 한번 해 봤어면 하고 얘기 했었지..
실제로 해보니까 어떤 기분이 들었니?.......
정말 특별한 날이었겠구나.
엄마는 하루 하루가 지날때마다 정말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다시 한번 더 널 잘 보냈구나 하고 생각이든단다.
어제는 18km를 걸어 영남대로중 가장 짧은 거리를 걸어 대원들이 조금은 덜 힘들었다기에 엄마도 마음이 조금은 편안한데
오늘은 문경세제를 넘어 간다고 생각을 하니 엄마 마음이 무겁다,
지난번 왕건세트장에 갈때 보니 산세가 너무 험하고 길이 꼬불꼬불해서 정말 조심 조심 운전을 했던게 생각이 난다.
오늘도 걸어가면서 얼마나 힘들지 걱정이 많이 되지만 잘 할거라 믿고, 엄마는 지금 강당에 가야 되거든 ...왠지 알지...(축구 해야 하거든)
엄마도 꼭 열심해서 이길테니까 너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화이팅!!!!
양산에서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