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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아, 어제 눈이와서 옷이 다 젖었다는 어떤 대원의 글을 읽고 울 아들 옷을 갈아 입었는지 궁금 했단다. 눈이 오고 날이 너무 추워서 꽁꽁 얼어 붙었을텐데 지금도 걷고 있는지?? 어젯밤엔 일찍 소식이 떠서 문경세제를 넘어 무사히 숙소에 들었단 글을 읽고 잘 자고 일어났단다. 소식을 읽기전엔 못잘거 같았는데...냇가에 엄마 묻고 비만오면 운다는 청개구리처럼 엄마는 널 보낼 때와는 달리 하루 하루가 지날 때마다 더 초조하구나. 그런데도 울 아들은 넘 의젓해서 어쩜 다행이기도 하고 한면으론 좀 섭섭하기도?^^
오늘은 날이 너무 추워서 일찍 잠을 잤으면 좋으련만, 그렇게 되면 더 많은 거리가 떨어지게 되니...부지런히 걸어야 될것도 같고... 어디쯤 왔니?
엄만 그날 니가 도착하면 인사동 어디 맛있는 집으로 데려가 먹고 싶은거 사주자고 아빠랑 얘기 했다. 그런데 니가 더 걸어가서 인사동으로 갈려고 할지?
그냥 차타고 집에 오고 싶을지도? 이런 저런 생각으로 하루가 후딱 가는 기분이다.

벌써 여름되면 호남 종주도 가고 싶단 대원도 있던데, 넌 어때?
승만 형이랑 정민이랑 니가 셋이서 유럽으로 가 보는건 어떨까? ㅎㅎ

잘자라 울 아들 이 엄마 꿈꾸고 ...또 쓸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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