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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현진 posted Jan 1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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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이에게...

현진 눈이 와서 좋았겠구나.
엄청 춥지? 추울때도 있어야지
그동안 따뜻해서.
고생이 좀 덜했을거야.
내일이면 이천으로 오겠구나.
빨리 만나자.
보고싶다 아들아
그럼 안녕

2004년 1월 13일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