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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 !
경주에도 지난 밤엔 새하얀 눈송이가 날렸단다.
눈길 행군 무척이나 힘들었겠구나.
오늘도 날이 너무 차가워 절로 아들 생각이 나는구나.
혹 눈길에 신발이 젖지는 않았을까? 옷은 두꺼운 바지로 갈아 입었는지.........
이제 3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해서 버텨주려므나.
자랑스런 아들을 위해 엄마는 이 추위에 자식을 고생시키는 나쁜 엄마가
되어버렸단다.
그래도 끊임없이 세상과 치열하게 경쟁해서 승리 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와
인내를 갖기 위해서 꾸~~~욱 참고 씩씩하게.........
알지. 동아 !
널 사랑 하니까 그 험난한 길들을 밟고 오라고 보냈는데 정말 잘 보냈다는 생각이
드는구나. 기특하다. 우리 둘리.
잘자고 내일도 열심히 행군 하렴. 바이~~~~~
사랑 마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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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4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15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4
6489 일반 많이 추을 것 같아.. 송도헌 2004.01.14 202
6488 일반 조금만더 힘내거라... 이호진 2004.01.14 144
6487 일반 민지에게 아빠가 김민지 2004.01.14 250
6486 일반 힘을모아모아..... 김기범 2004.01.14 405
6485 일반 자랑스런 태훈아 양태훈 2004.01.14 187
6484 일반 스킬좀 올랐겠지? 김영관, 영완 2004.01.14 128
6483 일반 거친 바람 헤치며 오는 아들아 남석용 2004.01.14 206
6482 일반 무엇을 그리도 골똘히 보고계시나요 김 경숙.혜숙.승범 2004.01.14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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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9 일반 드디어, 3일 윤수종 2004.01.14 127
6478 일반 성현아 세밤만 자면돼! 조 성현 2004.01.13 208
6477 일반 전화목 소리를.... 김 경숙.혜숙.승범 2004.01.13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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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눈길 행군 힘들었지? 이 유동 2004.01.13 157
6474 일반 유종의 미를 남승주 2004.01.13 144
6473 일반 궂은 날씨가 미워라... 이힘찬 2004.01.13 207
6472 일반 김현진 2004.01.13 217
6471 일반 추위야 물렀거라 남경록 2004.01.13 122
6470 일반 네가 가야할 길 남경록 2004.01.13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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