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석용아!

오늘 하루 무척 힘들었지?
눈 덮인 길을 걸어오는 대원들의 사진을 방금 보았다.
차가운 바람 헤치며 행군 해오는 너희들 뒤로는 멋진 설경이 펼쳐져있구나.
우리 석용이는 어떤 생각이었을까? 신발이 젖어 발이 시리지는 않았는지.
석용아 ! 지나온 길마다 너의 숨결이 살아 숨쉬겠지.
정말로 애썼다. 하지만 행군해 온 수많은 너의 발자국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다.
때로는 눈물을 삼키며, 걸어왔을 거야. 앞으로 석용이가 걸어가야 할 길에
지금 걸어가는 이 길이 초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엄마는 믿는다.
석용아! 정말로 장하다. 눈길을 걷는 모습은 장엄하다못해 소름이 끼친다.
그 속에서 우리 아들이 걸어가고 있다는 사실에 엄마는 복받쳐오는 울음을 참을 수가
없구나. 석용아! 정말로 자랑스럽구나.

석용아!

누구나 참가할 수는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행군을 막바지에 두고있는
석용이게 박수를 보낸다. 자신과의 혹독한 싸움에서, 여기까지 온 것은
아마도 자신을 많이 사랑해서일거야. 너의 가슴속에 할 수 있다는 믿음과
해야 한다는 자신감이 있었을거야.
석용아! 엄마는 정말로 든든하구나.너가 있기에 .엄마의 가슴에 늘 푸른 나무로 서
있는 석용아 사랑한다.하늘의 별만큼이나 초롱초롱하고 똘망똘망한 내 아들아
무척이나 보고 싶구나. 오늘 별자리도 관찰했다던데 석용이는 별을 보면서 무슨
소원 말했을까? 아니면 별나라로 여행하는 꿈을 꾸지나 않을지....
우리집 큰용. 멋진 장남 나의 아들아!
최고보다는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멋진 사나이로 거듭 태어나길 엄마는
간절히 기도하마. 그리고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도록 기도할께.
무엇보다 건강하고 환한 미소로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할께.

작은 용은 자고, 아빠는 출장가시고, 이런 저런 생각들로 잠못이루는 겨울밤에.
우리 큰 아들을 곧 만날 생각에 잠이 오질 않네.
언제나 행복을 주는 나의 아들에게 엄마가..............사랑해....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54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5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619
21549 일반 힘드니? 김준기 2007.08.02 454
21548 일반 비를 친구 삼아 행군을~ 안형석 2007.08.02 154
21547 일반 오빠힘내 박상권 2007.08.02 172
21546 일반 신목중 김성훈 홧팅 아빠당 김성훈 2007.08.02 268
21545 일반 오빠 힘내 박상권 2007.08.02 200
21544 일반 보고싶은 도연아 김도연 2007.08.02 205
21543 일반 선균의 얼굴에 여드름이 가득하니? 문선균 2007.08.02 211
21542 일반 영웅 박상권이에게... 박상권 2007.08.02 269
21541 일반 언니 사랑해!!! 신수정 2007.08.02 307
21540 일반 자훈, 지연에게 구원회 2007.08.02 153
21539 일반 누나에게 신수정 2007.08.02 157
21538 일반 형아, 나야...요셉이!!! 주종민 2007.08.02 167
21537 일반 따니~~~ 주종민 2007.08.02 202
21536 일반 훈경 화이팅 남훈경 2007.08.02 271
21535 일반 승훈아 아빠다! 이승훈 2007.08.02 178
21534 일반 희리언니에게........... 서희리 2007.08.02 184
21533 일반 많이 더우니!!! 김민석 2007.08.02 140
21532 일반 Hi! 강민균2, 얼음식혜! 강민균 2007.08.02 246
21531 일반 Hi! 강민균, 시골 잘 다녀왔다. 강민균 2007.08.02 360
21530 일반 얍♡♡♡♡♡♡♡♡♡♡♡♡♡♡♡♡ 김광덕 2007.08.02 181
Board Pagination Prev 1 ... 1050 1051 1052 1053 1054 1055 1056 1057 1058 1059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