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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행군하기가 힘들텐데 고생이 많겠구나.
요즘 우리 식구들은 아침이면 컴퓨터 켜서 어제의 일들을 알아보고 너희들 모습 찾기가
바쁘단다. 오늘 아침에 너희들이 눈길에서 행군 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기도 하지만
마음이 짠해지네.
먹는거며 잠자리가 불편해도 묵묵히 지내고 있을 너희들이 보고싶구나.
아마도 너희들이 돌아오면 행동이 의젓해지고 생각도 깊어지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단다.
독일 이모 할머니가 너희들이 대단하다고 칭찬하는 팩스가 왔었단다.
할머니도 스페인 까지 걸어가는 순례길에 오른적이있지만 하루에 10~20k 밖에 못걸었다고
하시며 너희들을 대견해하신단다.
영서야! 전화 목소리에 추위가 절절히 배어 있는것같더구나.
옷을 따뜻한걸로 갈아 입지 그랬니? 엄마가 경복궁에 갈때 모카빵 가지고 갈께.
얘들아! 마지막 까지 힘내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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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2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2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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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8 일반 자랑스런 나의 아들아... 송병수 2006.08.07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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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6 일반 나의 사랑 아들 김용욱맘 2006.08.06 128
6505 일반 장인호 형아에게....... 장인호 동생 승호 2006.08.05 128
6504 일반 오늘도 여전히... 정도훈 2006.08.05 128
6503 일반 화이팅 아들!!!! 김호연 엄마 2006.08.04 128
6502 일반 건 글좀 올려주세요 김건엽이 보셔 2006.08.04 128
6501 일반 장한 나의 아들 재혁아!!! 1 양재혁아빠 2006.08.02 128
6500 일반 사진이랑 편지 보았다. 12대대 백찬기 2006.08.02 128
6499 일반 덥겠구나 아들아!! 한동현 2006.08.01 128
6498 일반 무더운 하루!! 곽현서엄마 2006.07.31 128
6497 일반 꿈을쟁취하라 송병수 2006.07.31 128
6496 일반 아주특별한 경험 백찬기 2006.07.31 128
6495 일반 육지입성환영 이강민 2006.07.29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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