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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고 불러보고싶은 민수아들아!!!!!!!!!!
오늘은 정말 마음이 졸여져도 티안나게 칼국수도 먹고 네 얘기도 하고 멋진 민수자랑을 늘어지게 했단다.
이제 조금씩 날씨가 풀리는 것같은데 지금 상황은 어떤지
어제는 별자리구경을 했더구나.
어느 별이 제일 맘에 들더냐?
하늘을 자꾸 보는것은 자꾸 자꾸 넓고 맑고 포근한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만들어 주기때문이야
가끔은 하늘을 올려다 보렴
지금 네가 본 하늘 생각이 많이 나게
언제나 그 하늘이 너를 멋진 사나이로 만들어 줄거야
엄마의 사랑이 그보다 더 클까
그건 거짓말 같아
네가 조금만 맘에 안들어도 짜증내고 혼내는데 그렇게 넓은 사랑이라고 말 할수 없겠지
엄마도 그동안 미안한 것이 많았다고 생갃한다.
하늘만큼 땅 만큼 큰 사랑을 가지도록 엄마도 노력해야겠지.................
너를 열달동안 키워 낳아준것도 꽁짜
네가 그 동안 먹은 것도 꽁짜
그동안 배우기위해 쓴 교육비도 꽁짜
앞으로 먹을 것 입을 것 교육비도 꽁짜
이정도 꽁짜로 주는 사람이 또 있을까
그러나 하늘 땅 매일 마시는 물 공기
우리가 서로 사랑할 수있는 가정을 주신것등등등 다 꽁짜로 주신 분이 따로 있단다
누군지 잘 알겠지?
오늘도, 지금 이 순간도, 감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거라
사랑하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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