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아침부터 챙겨논 짐을 살펴보고 또 살펴보고, 하릴없이 서성거렸다.
널 만날 생각에 아무것도 손에 잡히질 않아 시간만 대책없이 보내고 있었다.
좀 후에 아빠가 오신다는 연락을 받았어.
아들아, 드디어 올라간다.. 오늘 외할아버지댁에서 긴 밤을 보내고 내일...
엄마 숨 넘어갈라..
이것이 마지막 편지가 될 것 같다.
오늘밤에 아들 편지 오는 날인데 대전에선 확인 못하겠네. 흑흑

어제는 닭 백숙을 먹었다구?
사진에 올라온 대원들 많이 꼬질꼬질 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멀쩡하대?
양산에도 조류독감이 발견됐다고 난린데, 대원들 도전정신에 놀라서 걸음아 날 살려라..
했을 것 같다. 풀만 먹는다더니, 막바지라 그런지 영양식을 다 주시고.. 고맙구나..
너를 볼 수 있다니 꿈만 같다.
마지막 화이팅을 외쳐보자!!! 장한 큰아들!!

낼 봐용~~~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186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59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549
6569 일반 "경복궁 입성 두번째를 환영하며" 허산 2004.01.15 171
6568 일반 사랑하는 모든대원들에게 김경숙.승범 혜숙 2004.01.15 145
6567 일반 환영! 태훈 양태훈 2004.01.15 112
6566 일반 감동의 물결이구나!너무나 고마운 모든 대원들 김민수 2004.01.15 120
6565 일반 동관아 삼촌이다. file 김동관 2004.01.15 156
» 일반 조류독감도 무서워 줄행랑쳤겠네? 남경록 2004.01.15 158
6563 일반 결국,해냈구나! 장하다!!!! 이 준일 2004.01.15 137
6562 일반 내일이면,,,,,, 윤수종 2004.01.15 117
6561 일반 마침내 한양 땅 경복궁까지 박마광 2004.01.15 273
6560 일반 작은 영웅들! 어서오세요! 이진솔 2004.01.15 201
6559 일반 화이팅 김동관! 김동관 2004.01.15 219
6558 일반 동관아 ~ ^-^ 김동관 2004.01.15 121
6557 일반 보고싶은 조카 동관이 김동관 2004.01.15 125
6556 일반 대 장정의 마무리에서 이 진솔 2004.01.15 180
6555 일반 언제쯤 오려나.... 송도헌 2004.01.15 122
6554 일반 수류화개(水流花開) 이주홍 2004.01.15 257
6553 일반 내일은 만나는 날 경민,연주 2004.01.15 175
6552 일반 아름다운 도전에 박수를 보내며 이진솔 2004.01.15 207
6551 일반 가슴이 설레는구나~ ^^ 송도헌 2004.01.15 157
6550 일반 오빠, 이제 하루남았어^^ 이호진 2004.01.15 131
Board Pagination Prev 1 ... 1799 1800 1801 1802 1803 1804 1805 1806 1807 1808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