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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챙겨논 짐을 살펴보고 또 살펴보고, 하릴없이 서성거렸다.
널 만날 생각에 아무것도 손에 잡히질 않아 시간만 대책없이 보내고 있었다.
좀 후에 아빠가 오신다는 연락을 받았어.
아들아, 드디어 올라간다.. 오늘 외할아버지댁에서 긴 밤을 보내고 내일...
엄마 숨 넘어갈라..
이것이 마지막 편지가 될 것 같다.
오늘밤에 아들 편지 오는 날인데 대전에선 확인 못하겠네. 흑흑

어제는 닭 백숙을 먹었다구?
사진에 올라온 대원들 많이 꼬질꼬질 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멀쩡하대?
양산에도 조류독감이 발견됐다고 난린데, 대원들 도전정신에 놀라서 걸음아 날 살려라..
했을 것 같다. 풀만 먹는다더니, 막바지라 그런지 영양식을 다 주시고.. 고맙구나..
너를 볼 수 있다니 꿈만 같다.
마지막 화이팅을 외쳐보자!!! 장한 큰아들!!

낼 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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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32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3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94
30409 일반 다영아,엄마다 김다영 2003.08.09 157
30408 일반 아들아! 너의 엽서를 잘받았단다. 김진만 2003.08.09 157
30407 일반 "김태원" 김태원 2003.08.14 157
30406 일반 유럽 탐사 대원 두섭에게로 김두섭 2003.08.14 157
30405 일반 은원이도 별 잘봤니? 박은원 2003.08.14 157
30404 일반 너의 앞날은 옥윤석 2003.08.16 157
30403 일반 딸들에게 김성은 김지은 2003.08.18 157
30402 일반 힘내거라 아들아.. 이호진 2004.01.05 157
30401 일반 씩씩 창현 진희 창현 2004.01.06 157
30400 일반 우리 도헌이~~ 잘 있었니??? ~~ *** ㅋㅋㅋ file 송도헌 2004.01.06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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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98 일반 김동관 화이팅!!! 김동관 2004.01.11 157
30397 일반 마리아 파이팅! file 임연희 2004.01.12 157
30396 일반 눈이 내려서 ... 남석용 2004.01.13 157
30395 일반 눈길 행군 힘들었지? 이 유동 2004.01.13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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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조류독감도 무서워 줄행랑쳤겠네? 남경록 2004.01.15 157
30392 일반 편지 김동준 2004.07.20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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