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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경연아?
널 몇시간 후면 만난다고 생각하니 벌써 부터 가슴이 설레이는구나!
조금전까지 널 만날 준비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저녁 늦게 까지 부산 이모집에서 너에게 줄 선물을 준비하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거든.
처음에 널 보내고는 잘 할수 있을지, 걱정도 많이 하고 할머니, 할아버지께 꾸중도 많이 들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해준 네가 정말 고맙고 자랑스럽다.
우리 속담에 "천리길도 한걸음 부터"라는 말도 있지,
네가 그 한 걸음 한걸음 쉬지 않고 천리길을 걸어 경복궁까지 갔다고 생각하니 얼마나 장하고 위대한 아이인지 이루 말로 표현이 되지 않는다.
이젠 뭐든지 두려워 하지 않고 잘 할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겠지?

네가 보낸 엽서가 한꺼번데 3장이나 왔단다.
네가 돌과 나무로 원시시대 방법으로 끓여 먹었던 라면이 너무 너무 맛있다는 얘기, 청도에는 감에 감씨가 없고, 소싸움이 유명하는 얘기, 동생 다례에게 미안했었다는 얘기등등.....
하지만 무엇보다는 자연서 엄마가 보고 싶어서 울뻔했다는 얘기와 가족이 너무 그립다는 얘기에 엄마도 네가 너무 보고싶고 그립구나!

경연아 그동안 너무 너무 수고 많았다?
널 보내고 가끔은 후회가 덜 때도 있었지만, 매일 매일 올라오는 너의 소식을 보고 있을때면 역시 잘 보냈다는 생각을 했다.
철없는 너희들을 맡아서 얼마나 힘들고 고생이 많았을지는 안 봐도 뻔한구나
다시 한번더 여러 대장님들께 고맙고 감사할 뿐이다.
너도 너를 위해 애쓰신분들을 평생 잊지 말고 두고 두고 살아가면서 나누도록 하여라...

경연아 엄마도 이젠 자야할것같에.
몇시간 후면 정말 작은 영웅을 만나겠구나!!!!!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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