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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대견스러운 조카에게

by 김 동 관 posted Jan 1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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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바를 못입혀 보내서 내내마음이 아팠는데
우리 동관이가 끝까지 견디고 완주해주어서 너무나 대견하다
온 가족이 니 만나러 서울가고 이모랑 동성이랑 예지가
니네집 지키고 있다. 동성이가 자꾸 형아언제와? 하고 묻는다.
화면으로만 형아가 보이니까.딴에 보고싶은가보다.
이제 6학년 올라가니까. 더 늠름한 사나이로 살자...
13박 14일 동안 정말 대견하다,동관아.
그 누구도 도전해 보지 못한 일을 우리 동관이가 해냈으니
많은것을 보고 얻었으리라 믿는다.
서울서 가족들이랑 즐거운 시간 보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집에서 만나요.조카
이 글은 집에 와서나 볼수 있겠네.
동관아 이모집 식구도 우리 동관이 사랑해에....